분류 전체보기3 셀프웨딩 촬영 | 스냅촬영 성공후기 | 포즈, 드레스, 카메라 팁 | 미국에서 결혼식 준비하기 - 2편 저번 보너빌 소금사막 편에 이어 저희의 첫 셀프 웨딩촬영에 관한 팁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스냅 촬영 경험이 아예 없는 둘이라 조금은 긴장도 됐지만 성공적으로 마쳐서 매우 뿌듯했답니다. 다음날에는 사진작가와의 촬영이 잡혀있었지만 셀프 촬영도 저희에겐 큰 의미였던 터라 이런 기회가 와서 너무 좋았어요. 들뜬 마음으로 준비를 마치고 출발합니다! 셀프 웨딩촬영 포즈 팁 촬영 며칠 전부터 가장 큰 고민거리는 촬영 포즈였어요. 스냅 촬영 경험이 없는 만큼 게다가 혼자가 아닌 둘이라 손발이 안 맞을까 봐 걱정이었죠. 가장 쉽게 찾은 솔루션은 바로 다른 커플분들의 스냅 촬영들을 참고하는 거였어요. 평범한 스냅 촬영 사진들이 아닌 저희가 찍을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이 꽤나 도움이 되었죠. 저희는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며칠.. 2020. 11. 22. 미국 서부여행 | 유타주 소금사막 Bonneville Salt Flats | 솔트레이크시티 여행 오늘은 새롭게 여행 이야기를 펼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소금사막이라고 하면 볼리비아에 위치한 우유니 소금사막을 생각하실 텐데 우유니 소금사막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미국 유타주에도 아름답게 위치한 보너빌 소금사막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 중이라 저가 항공인 스피릿을 타고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로 출발을 합니다. 언제나 설레는 비행기 안 창문 밖을 보는 풍경이에요. 이 순간만큼은 어디로 가더라도 콩닥콩닥 거린다고 해야 할까요? 무사히 도착해보니 비가 주르륵.. 저희는 9월 첫째 주에 갔는데 생각보다도 날씨가 무척이나 추웠어요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간걸 너무나 후회했죠..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필요한 짐을 내려놓은 뒤 바로 보너빌 소금사막으로 출발했어요. 가는 길은 어렵지 않게 솔.. 2020. 11. 21. 프로포즈 반지 | 약혼 반지 소개 | 미국에서 결혼식 준비하기 - 1편 결혼식을 코 앞에 두고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내 약혼반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재작년 11월에 이 약혼반지를 선물 받았는데 그로부터 매일 끼고 다니며 이제는 없으면 허전할 정도로 내 분신 같은 물건이 되었다. 내 생에 이렇게 반짝거리고 예쁜 반지를 끼어보게 될 거란 생각도 못했는데 처음 낄 때 느꼈던 감동은 지금도 생생하다. 미국에선 약혼반지를 Engagement Ring이라 부르는데 어떻게 보면 미국에선 결혼반지보다도 돈과 공을 많이 들이는 것 같다. 미국에선 결혼식을 올리고 약혼반지와 결혼반지를 함께같이 낌으로써 결혼한 여자라는 표시를 낸다.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인 Solitaire Ring 디자인이다. 심플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좋아라하는 나에겐 너무나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었다. 다이아몬드 캐럿은 1.. 2020. 1. 15. 이전 1 다음